일산사랑의교회 수험생 겨울캠프 ‘LAMP2019’
우리는 물리적 시간이 같아도 처한 상황이나 환경에 따라 심리적 시간은 다르게 흐른다고 느끼곤 합니다. 흔히 어떤 일에 몰두하면 ‘시간가는 줄 몰랐다’고 느끼는 것도 같은 맥락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수능을 앞둔 고3 수험생이라면 시간에 대한 압박과 그로 인한 아쉬움은 더욱 심하겠지요.
지난 8일과 9일 1박 2일간 일산사랑의교회 청년부 주최로 열린 ‘LAMP2019 캠프’는, 금쪽같은 시간을 보내고 있는 고3 및 재수생 등 수험생을 위한 겨울캠프로 올해 처음 진행되었습니다. 지금까지 대학입시를 위해 공부에 시달린 고3 및 수험생 50여 명을 대상으로 ‘복음과 비전’을 주제로 한 말씀과 특강, 토크콘서트, 찬양예배 등 다양한 순서가 이어졌습니다.
‘LAMP2019 캠프’는 지금까지 대학입시를 위해 숨가쁘게 달려온 고3과 재수생 등 청소년들이 도움닫기를 위해 반드시 경험해야 할 복음의 능력과 그분의 자녀로서 온전한 삶의 비전이 세워지는 귀한 시간이 될 것을 기대하는 자리였습니다. 특히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위로와 도전을 주는 귀한 사역을 감당하기 위한 취지로 열린 이 캠프는 일산사랑의교회 고등부 출신 선배, 부설 대안학교 출신 학생들과 청년부들이 리더와 멘토로 참여하고, 물질을 모아 연 청소년 캠프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었습니다.
‘LAMP2019 캠프’ 일정 중에 복음의전함 고정민 이사장님은 첫 강사로 복음의전함이 전개하고 있는 복음광고사역을 통한 하나님의 은혜와 역사하심을 간증하였습니다. 자리에 참석한 50여 명의 수험생과 청년들이 복음광고 사역간증에 뜨겁게 반응하고, 일상생활에서 하나님을 자연스럽게 전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은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또한 많은 사람들이 기도로 동역을 결심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