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도지는 예수님을 믿지 않는 자들이 복음을 가장 직관적으로 접할 수 있는 매개체 중 하나입니다. 복음의전함이 복음광고를 활용해 기획•제작하고 있는 ‘복음광고 전도지’는 일반인에게 친숙한 복음광고 모델을 앞면에 활용해 대중이 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했으며, 부담 없는 문구로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여 적지 않은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특히 전도지 뒷면에는 ‘4영리’를 통해 비그리스도인이 그리스도를 인격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방법과 하나님의 크신 사랑에 대한 메시지를 부각시켜 귀한 주님의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복음의전함이 전개하는 ‘작은교회 전도지 지원사업’을 통해 경기도 의왕시에 있는 사랑가득교회(목사 이제신)가 복음광고 전도지를 지원받아 전도에 사용한 후기입니다.
사랑가득교회는 위와 같이 전도지 빈칸에 교회 소개를 프린트하여 사용했습니다. 잉크젯 프린터를 사용하여 인쇄에 어려움이 있긴 했지만, 나름대로 깔끔하게 프린트하여 잘 사용했고 만족합니다. 처음 복음의전함 전도지를 사용하게 된 만큼 느낀 바를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1. 기존 전도지와 차별화된 디자인과 문구
이전까지의 전도지들은 아무리 예쁘고 글귀가 좋아도 불신자들에게 다가가기에 한계가 있었습니다. 그 이유는 다양하겠지만 ‘딱 봐도 교회 느낌?’이라는 생각이 공통적이었을 겁니다. 아마도 한국교회가 잃어버린 교회의 위상과도 관련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전도지를 나눠주는 행위 자체가 부담스러운 것입니다. 불신자들도 한국교회의 민낯을 알테니까요.
그런데 복음의전함 전도지는 달랐습니다. 우선 디자인입니다. 단순히 디자인이 예쁘다는 느낌 이상입니다. 부담이 없고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디자인입니다. 또 모델 선정도 중요하다고 보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소향과 박지헌, 주다영 씨를 선호합니다. 소향 씨는 불신자들도 아는 CCM 가수로 너무 유명한 분이고, 박지헌 씨는 최근 홈스쿨링 육아로 많은 젊은 부모들에게 화제가 되었습니다. 이들의 이미지는 불신자들에게 다가가기에 적절했다고 생각합니다.
더 중요한 것은 문구입니다. 문구가 어쩜 이리도 부담스럽지 않고 따뜻할까요? ‘생각해볼 수 있는 여지를 남겨두는 친절함’이라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2. 전도지 한 장의 귀함을 새삼 느끼다
사람들이 느끼는 반응은 이렇다고 들었습니다. 일단 기분 좋게 받습니다. 사실 교회에서 나눠주는 것인지 알지만 그래도 한번 받아보고 싶을 만큼 예쁘고, 후에 읽어본 글귀도 기분이 나쁘지 않고 따뜻합니다. 하지만 복음이 분명히 제시되어 있다고 합니다.
예전 전도지는 길거리에서 드리면 많이들 버리곤 했습니다. 그런데 복음의전함 전도지는 현저히, 아니 거의 그런 일이 없음을 확인했습니다. 왜인지는 저도 잘 모르겠지만 신기할 정도입니다. 그리고 사람들이 받길 기뻐하니 예전과 달리 한 장 한 장이 소중하게 느껴집니다.